2008/11/14 23:03

테메레르 5 - 독수리의 승리 | 원제 Empire of Ivory (Temeraire, Book 5) BOOKS

테메레르 5 - 독수리의 승리 - 판타 빌리지 | 원제 Empire of Ivory (Temeraire, Book 5)
- 10점
나오미 노빅 지음, 공보경 옮김/노블마인

출간일 : 2008-10-20 | ISBN(13) : 9788901088655
반양장본| 550쪽| 223*152mm (A5신)




기다리고 기다렸던 테메레르!
드디어 읽었습니다. >_<

캬호-
4권에 이어 고뇌하는 로렌스.
로렌스 없이 못 사는 테메레르.
로렌스가 안 꾸미고 다니면 괴로워하는 테메레르.
너무 트인 사고를 해서 끽하면 혁명 일으킬 것 같은 테메레르를
즐길 수 있는 5권이었습니다..


아니 주된 내용은 나폴레옹과의 전투.

전투가 많다보니 아무리 가볍게(랄까 짧게?) 서술한다고 해도
피비린내 나는 것 같은 살육전이 펼쳐져서 좀 찜찜-합니다.

영국 중심으로 보고 싶어도 죽어가는 프랑스 군들 묘사를 보면
찜찜-해요.


하지만 저의 맘 속엔 1부 마지막 장면이 있으니까
모든 것을 다 용서할 수 있습니다.

로렌스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슬픔과 분노에 젖어있던 테메레르가
로렌스와 제회하는 순간, 기쁨의 환성을 터트리며 로렌스를 단단히 감싸 안고 하는 말.
" 아, 로렌스. 다시는 어느 누구한테도 당신을 빼앗기지 않겠어. "
라니!!
(1%의 왜곡도 하지 않았습니다.)

썩은 머리 속에서 다시금 브론즈 피부로 의인화된 테메레르가
로렌스를 감싸 안고 독점욕을 내세우는 걸로 치환되는걸 막을 수가 없거든요!!
랄까 대사 자체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랑이 넘치잖습니까!!
이건 역시 종족과 성별을 뛰어넘은 사랑이야기였어. 어흑-(야)


한 권 내도록 찌질거리는 로렌스를 보고 있긴 좀 많이 힘들었지만
6권에선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 같으니 다시 목 빼고 6권을 기다려야겠습니다.



매 권 순서대로 읽다가 스포일러 당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아예 제일 앞 부분의 등장인물과 용 부분을 패스했습니다.
노블 마인님. 제발 좀...
책 앞에서 대 놓고 스포일러 퍼트리지 맙시다..;ㅁ;
젤 뒷페이지에서 하자구요..
연표만으로 충분히 스포일러거늘!!!!
등장인물과 용만 읽어도 다이제스트가 머리에 그려지는 상황은 좀 곤란하잖습니까?;



그나저나, 이제 로렌스 삼각관계 재 돌입?
아니아니 테메레르까지 넣으면 5각관계?;;;;;;;;

덧글

  • Gullveig 2008/11/14 23:58 # 답글

    헉 역시 이것은 용과 인간의 종족을 뛰어넘은 로맨스!!!!!!! 전 저번주에 제 동생한테 오프라인 매장에서 좀 사오랬더니 인쇄 문제 때문에 책 새로 나온다 그랬다면서 안사왔더라구요;; 얼른 질러야겠습니다-_ㅠ
  • りか 2008/11/15 01:55 #

    아! 중간에 있었어요. 단어가 날라갔는지 연결 안되던 문장이!!!! 뭥미-라며 대충 넘겼지만...
    역시 인쇄 미스였군요

    어딜 어떻게 봐도 용과 인간의 종족과 성별을 뛰어넘은 로맨스.
    로렌스의 안전을 위해 마음에 없는 여자도 안는 테메레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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