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01 11:53

남푠님 도시락 43 ; 베이컨 팽이 버섯 말이 만들었다!



어제 제대로 장을 못 봐온 탓에 냉장고에 있는 애들로 대충(...)
-저녁 꺼리로 해먹을 마파 두부 재료만 달랑 사온 나님-



오늘의 도시락은
렌지 돌리다 터트려먹은 스카치 에그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

치쿠와 파래 튀김(냉동)

브로콜리(냉동)


입니다.


냉동이 많은 것 같지만 넘어갑시다;

스카치 에그는 어제 저녁 샐러드 용으로 계란 삶을 때
넉넉하게 3개 삶아서 하나에 미리 고기 돌돌 말아 소금 후추 뿌리고
(소금이 좀 많았을...지도) 랩 싸뒀던 것을
일어나자마자 렌지에 칭

전에 얼마나 했는지 기억이 안나서 2분 돌리다가
뭔가 펑! 해서 보니 계란 폭발...;ㅁ;
(40초 남았었음)
다음 부터는 1분-30초 씩 돌리겠슈...;ㅁ;
(처음에 30초 돌렸는데 하나도 안 익었길래 흑흑)

계란 노른자를 보니 참을 수 없는 충동이 일어서 마요네즈를
(저는 마요네즈가 너무 좋아요!)



베이컨 팽이 버섯 말이는...
고기말이가 하나 있으니까 차마 고기는 못 말겠고
뭔가 넣어야겠고 해서 베이컨으로...
베이컨 2장으로 4개 만들었더니 베이컨이 짧아서 다 풀려서
익은 뒤 다시 말아서 굳기를 기다렸으나
넣으면서 또 풀리더라는 슬픈 이야기가;;;


오늘은 넣는 방식을 달리해봤더니(팽이 버섯이 길어서)
반찬을 넣어도 넣어도 허해서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이놈의 테트리스 본능)

브로콜리가 하나 더 있었으면 좋았을 껄...;ㅁ;


냉동실 비우기 노력 중이라 브로콜리가 너무 비싸서 샀던 냉동 브로콜리를
털어썼더니 모자라더라구요 ;ㅁ;

치쿠와 파래 튀김도 같은 맥락
요 놈도 렌지 너무 돌려서 터졌고 ㅋㅋㅋㅋㅋ(...)
렌지 돌린 뒤 후라이팬에 한번 데굴데굴 해줍니다.
아무리그래도 렌지 돌려서 꾸덕한 건 못 넣겠어요!!




뒤에서 아스카짱이 울어서 더이상은 무리 ;ㅁ;
이유식도 쓰고 싶은데~!

덧글

  • 은화령선 2012/02/01 12:30 # 답글

    ........ 이런걸 볼때마다 말하는 거지만 아내는 요리를 좀하는 아내를 맞았으면 좋겟당...
  • RiKa-★ 2012/02/01 16:45 #

    그러지말고 요리 잘하는 남편이 되어주세요!!
  • 은화령선 2012/02/01 17:15 #

    아내가 잘하면 옆에서 보고 배워야죠! ㅋ
  • 고양고양이 2012/02/01 12:57 # 답글

    리카님 포스팅보고 팽이버섯 베이컨말이를 하려고 재료를 꺼냈는데 결국 귀찮아서 마요네즈넣고 볶아버렸어요.ㅋㅋㅋ
  • RiKa-★ 2012/02/01 16:46 #

    악 그거 맛있을 것 같아요!!!
    마요네즈는 마법의 소스♥
  • Thrum 2012/02/01 14:06 # 답글

    항상 맛있어 보이는..그런데 남편님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괜찮으심미까..;ㅁ;
    도시락에 항상 있는 구운 고기or튀김..나물 들어가는 한식 도시락 보다 봐서 더 그런가요;;
  • RiKa-★ 2012/02/01 16:47 #

    아마 괜찮지 않을까요???? 살이 안 찌던데(....)
    일단 야채도 먹고 있으니까요!!<-
  • 유니콘 2012/02/01 15:49 # 답글

    오 진짜 제대로 정성스럽네요^^ 그런데 전자레인지는 괜찮은가요???
  • RiKa-★ 2012/02/01 16:47 #

    잘 닦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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