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19 10:52

[+344] 엄마는 녹아요 120517 MY BABY

간만에 사랑스럽게 푹 자는 모습으로 시작해보아요
내복이 작아져서 배가 나오는 이 불편한 진실(...)



일어나자마자 공기 청정기를 괴롭힙니다



책도 보더라구요

제법 각이 잡혔습니다

저 책을 무지 좋아하는데 너덜너덜해져서 다시 사주려니 전집이라 파는 곳을 못 찾겠어요
혹시 아시는 분!? ;ㅁ;

여튼 책을 보면서 아빠가 왔다 갔다하는데 신경이 팔렸습니다




책 보고 있다가 아빠가 왔다 갔다하니 불안해하는 아가씨






출근 준비하는 아빠 품에 안겨서

핸드폰도 노려보고

결국 아빠를 보내고 우나 했더니 울지는 않고


전기 불은 자기가 끄겠다고 손가락을 내밀었습니다(...)


밥 먹고 옷 갈아입고
여름이구나-


베비자라스에서 산 1980엔 90 사이즈 진베이를 입었습니다

실은 좀 쌀쌀 했는데 전날 저녁에 응가를 했는데
응가가 기저귀 밖으로 샜는데 엄마는 부엌에서 설거지하고
아빠는 폰으로 게임하다가 냄새가 났음에도
쓰레기통에서 나는 거라 치부하고 확인을 안해서
따님이 다다미와 매트에 응가를 바르고(...)
손 다리 등등에 반죽을 한 뒤 엄마한테 나왔다는거 아니겠습니까(...)
전 설겆이하다가 아무래도 냄새가 이상해서 기저귀 체크해야지하고 돌아봤다가
기겁하고 남푠님 불러서 씻으러 보내고 바닥 닦으려다 방에 들어가보고 기절(...)
걸레는 버렸습니다(...)

여튼 그 사건 뒤 아직 목욕 전이었던지라 급하게 입혔던 진베이를
다음 날 한 번 더 입힌거죠
(잘 때는 아직 긴 팔 내복)


요즘 총애 받는 노래 나오는 오뚜기


누르거나 흔들면 노래가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듯




노랫소리에 맞춰 한가로운 한 때


나는 지쳤도다


라고 쳐져있더니 다시 부활해서..





엄마 빗 들고 어그정어그정




데굴데굴

그러다가 제가 전화를 하고 있자니 아기띠를 들고 왔습니다


장착해라


뭐하는 거니


빨리 하라니까?!

가져왔는데 얼른 셋팅 안하고 사진 찍고 있자니
불만이 하늘을 찌르는 듯(...)

결국 안겨 놀다가 좀 자고 일어났습니다




비스퀵 제조 중에 방치 당하신 따님

제조가 끝난 뒤 먹는 동안 감금



엄청난 포즈로 저항하는 따님


그 뒤 청소기를 돌리자니

이러고 있었습니다

방해된다 딸!!







엄마가 컴퓨터하는 동안 와서 책상 밑의 기저귀를 다 꺼내서 놀더니
졸린지 데굴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베게는 인형으로 사용 중


아 이 사랑스러운 표정.
그런데 저 그로데스크한 포즈(...)


얼굴을 업!


어우 너무 이쁜거 있죠!!

거기서 끝이 아니고...

무려 이렇게 웃어줘요! 어헝헝 어헝헝헝 ;ㅁ;
난 이미 너의 노예

다 같이 불러요 헤어날 수 없어~
엄마는 녹습니다 녹아



그 뒤에도 잠은 안 자고

점입가경

으로 데굴거리다 낮잠을 주무셨습니다(...)

그리고 저녁 먹고 씻고


쓰레기통에서 기저귀 꺼내서 놀다가


(제발...;ㅁ;)

11시가 넘어서 잤어요(...)

덧글

  • Lon 2012/05/19 11:07 # 답글

    으흐흐흑. 제발.. 이라는 리카님의 말에 모든 감정이 이해되는 ;ㅁ;
  • 유니콘 2012/05/19 11:25 # 답글

    그렇습니다ㅎㅎㅎㅎㅎ 헤어날 수 없습니다ㅎㅎㅎㅎㅎ 저토록 책을 좋아하는걸 보니 대견스럽습니다ㅎㅎㅎㅎㅎ 아스카짱이 아빠 출근할 때 운다는걸 보니 더 부럽고 말입니다ㅎㅎㅎㅎㅎ 하지만 아스카짱의 응가 에피소드는 그저 리카님 지못미ㅠㅠㅠㅠㅠ
  • TangodeChat 2012/05/19 11:47 # 답글

    눈팅만 하다 견디지 못하고 댓글 답니다. 요즘 제 삶의 유일한 낙이에요!! 이 귀여운 아가씨의 일상을 보는게 T-T
    아기사진 보면서 침흘리며 웃는 노처녀;; 우울하지만 아스카짱의 사진 보며 언제그랬냐는 듯 다시 웃지요:)
    꾸준한 포스팅에 언제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__)
  • 아비게일 2012/05/19 11:49 # 답글

    왜 애들은 자기가 오줌싼 기저귀를 그렇게 좋아하는걸까요 (.....)
  • kate 2012/05/19 14:04 #

    222222222222222222 아주 환장을 하고 달려들죠.. '이게_내_오줌이다.bab'인가..
  • 은화령선 2012/05/19 11:53 # 답글

    .... 리카님은 지금 반쯤은 녹아 없어졋.....
  • 예쁜인연 2012/05/19 12:57 # 삭제 답글

    아아 매일 눈팅만했는데(심지어 이글루스 아이디도 없음;) 오늘의 아스카짱은 정말 너무 사랑스러워서 눈물까지 날 정도에요. 책보다말고 불안해하다 "아빠아~"라고 부르며 벌떡일어나고 뒹굴거리다 어쩜 저렇게 사랑스럽게 웃을 수 있는지!!!! 보면서 "하나님, 꼭 딸은 주세요"했답니다. 매일매일 올려 주시는 아스카짱의 일상에 행복해요~!
  • 2012/05/19 15:5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포데기 2012/05/19 19:28 # 답글

    흐잉흐잉 저도 녹습니다 ㅎㅎㅎ
    아, 아스카짱 진베이!꺅!!
  • 지크양 2012/05/19 22:07 # 답글

    저도 반쯤 녹아서 흐물흐물~ 어쩌자고 점점 더 이뻐지는겁니까!
  • 무아 2012/05/20 22:03 # 답글

    저 자는 포즈! 저 궁뎅이! 오뚜기와 흔들흔들!!!! 미치겠다!!! 장착해라..뭐하는거니..리카님 너무 웃겨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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